위메이드, 조이맥스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참여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20.10.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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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조이맥스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참여


위메이드는 자회사 조이맥스의 유상증자 참여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 8일 이사회를 통해 유상증자 참여를 확정하고 100억원 규모를 출자해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길형 공동대표도 보유 지분 11.35%에 비례해 약 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를 확약했다. 앞서 조이맥스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 300억원 규모 주주우선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신규 게임 마케팅 및 게임개발에 쓰인다. 조이맥스는 이달 말 신작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과 '라이즈 오브 스타즈(ROS)'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는 보유하고 있는 조이맥스 지분의 100%에 해당하는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를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이맥스에서 준비중인 신작 게임의 안정적 서비스, 성공한 개발사 인수합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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