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기사에게 별도 모바일 출입카드…에스원 '안심배송관리' 출시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20.10.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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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배송관리 서비스'를 통해 배송기사에게 모바일 보안카드를 전송하는 모습/사진제공=에스원'안심배송관리 서비스'를 통해 배송기사에게 모바일 보안카드를 전송하는 모습/사진제공=에스원


에스원 (60,100원 ▼1,000 -1.64%)이 비대면 배송을 돕는 소상공인 전용 '안심배송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심배송관리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이 배송받는 비대면 배송 물품을 타깃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배송기사에게 전용 모바일 출입 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근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기 위한 비대면 배송 방식이 각광받지만 정기적으로 납품받는 물류나 식자재 등까지 매장 앞에 쌓아두고 가는 것이 일상화되다보니 또 다른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우려에서 이같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에스원은 설명했다.



배송기사가 발급받는 모바일 출입카드는 배송기사가 특정 시간에만 출입하도록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배송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보안 시스템이 작동하고 배송기사 방문 이력이 고객에게 자동 통보된다. 특히 새벽배송 등

에스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상이 달라지면서 보안 수요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들을 접목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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