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에 BTS의 광고판 앞으로 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사진=뉴스1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7.15p(0.30%) 하락한 2373.3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는 대선 전 추가 부양책 타결이 어렵다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S&P(스탠다드앤푸어스)500 지수는 23.26p(0.66%) 하락한 3488.6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5.17p(0.80%) 떨어진 1만1786.73으로 거래를 마쳤다.
결국 코스피도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9억원, 13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0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빅히트 (230,500원 ▲2,000 +0.88%)는 장 초반 '따상'(시초가 더블+상한가, 160%)에 성공하며 35만10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후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상한가를 지키지 못했고 현재 34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28위(우선주 제외)에 해당한다.
코스닥은 1.55p(0.18%) 내린 859.9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186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억원, 8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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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CJ ENM (73,700원 0.00%) 등이 상승하는 반면, 알테오젠 (168,400원 ▼7,800 -4.43%), 제넥신 (7,040원 ▼110 -1.54%), 에코프로비엠 (227,500원 ▼1,500 -0.66%) 등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