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독서토론을 비롯해 영화토크, 북챌린지, 다양한 글쓰기(다다오톡) 등 장르가 다양하다. 중앙도서관 1층 브라우징룸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하오징팡의 소설 '인간의 피안'(손혜숙 교수, 탈메이지교양교육대학), 11월 30일에는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변봉규 교수, 생명시스템과학과)를 주제로 독서토론이 진행된다.
일정은 오는 29일 '비뚤어진 집', 11월 2일 '21 Twenty One', 11월11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11월19일 '칠드런 액트', 11월24일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11월30일 '살인자의 기억법' 등이다. 영화를 상영하고 한남대 차성민, 최은미, 남승숙, 정향재, 이은하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해 영화설명과 토크를 실시한다.
북챌린지는 중앙도서관에서 선정한 교양도서를 선택해 자신의 목표 점수를 정해 읽고, 평가 후 장학금을 받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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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를 비롯한 창작글, 영화이야기, 여행이야기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독서클럽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마일리지 점수와 독서문화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한남대는 연말에 독서문화 마일리지 종합점수가 높은 학생에게 독서문화상과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남대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하면서도 학생들의 지적 욕구를 채우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