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1일 오후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코 등대공장을 방문, 공장 시설 설명을 듣고 있다. (포스코 제공) 2020.9.11/뉴스1
포스코는 14일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천시열 포스코 생산기술전략실장과 수혜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특허 200건은 △전기자동차용 충전기술 등 그린 분야 92건 △이물 부착 방지 초음파 센서 등 디지털 분야 32건 △수중 청소 로봇 등 기술국산화 분야 76건 등이다. 포스코는 기술제공뿐 아니라 기술지도와 사업화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진행한다.
천시열 포스코 생산기술전략실장은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려는 노력은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과도 뜻을 같이 한다"며 "이 기술나눔이 그린·디지털 시장의 발전과 기술 국산화를 이끌어 새로운 강소기업이 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