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여행객, "출장은 롯데호텔이 최고"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0.10.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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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에서 11년 연속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상' 수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전경. /사진=롯데호텔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전경.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 서울이 서울을 찾는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찾는 최고의 호텔 자리를 11년 연속 지켰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가 주관한 '2020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 어워드'에서 롯데호텔 서울은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상(2020 Best Business Hotel in Seoul)'을 수상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이번 수상으로 11년 연속 서울에 위치한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자리매김했다. 롯데호텔에 이어 남산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삼성동에 자리잡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각각 2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976년 영국에서 창간된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비즈니스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여행 전문지다. 매년 실수요자들의 의견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주관식 설문조사를 비롯한 객관적 평가를 거쳐 전 세계 호텔과 항공사, 공항, 도시 4개 부문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한다.

롯데호텔 서울은 비즈니스 여행에 최적화한 탄탄한 하드웨어로 높이 평가를 받는다. 서울의 중심 업무 지구인 을지로에 자리한 입지적 장점 뿐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 로열 스위트를 비롯한 1015실 규모의 객실, 국제회의·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14개의 연회장 등을 갖췄다.



특히 올해는 자체적인 한국적 호스피탈리티(환대) 서비스가 호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체크인하는 동시에 직원의 세심한 안내를 제공하는 '퍼스널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숙객 전용 라운지 '르 살롱'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조종식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은 "롯데호텔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맞이한 해에 롯데호텔 서울이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즈를 11년 연속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글로벌 고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며 한국 대표 호텔 브랜드란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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