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10.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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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브랜드 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브랜드스탁의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Brand Stock Top Index)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하는 브랜드 가치 평가 인증 제도다.

BSTI는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이다.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한다.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KB증권은 BSTI 총 824.4점(1000점 만점)을 얻어 89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전 분기보다 9단계 올랐다. 브랜드주가지수는 586.3점(700점 만점), 소비자조사지수는 238.1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KB증권은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늘어난 소액 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을 위해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프라임클럽(Prime Club) 서비스를 지난 4월 출시하는 등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소셜본드 발행 주관, 제조업 그린본드 발행 주관 등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 채권 시장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KB증권의 적극적인 노력이 브랜드 가치 향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 투자파트너로서 고객의 자산관리를 위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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