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일할 공간 정한다…NHN 토스트 '핫데스크' 도입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20.10.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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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석 공유 좌석 마련… 원하는 시간과 공간 선택해 근무

사진=NHN사진=NHN


NHN 기술전문법인 NHN 토스트(TOAST)가 전직원 대상 공유좌석제 ‘핫데스크’를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핫데스크 제도는 NHN 토스트 사옥 내 80석 규모로 마련된 핫데스크에 공유좌석 근무를 희망하는 직원이 스스로 좌석을 선택해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는 형태다.

핫데스크 근무를 희망하는 직원은 착석 후 그룹웨어를 통해 해당 좌석 번호를 선택, 이용 시간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관리된다. 자리마다 2대씩의 모니터가 설치됐으며, 개인 노트북을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핫데스크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직원의 개별 물품 보관을 위한 핫데스크 전용 사물함도 구비됐다.



NHN 토스트 관계자는 “핫데스크 운영은 직원들의 업무 공간과 시간 선택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창의적인 조직문화의 형성과 업무 집중도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핫데스크 활용 및 만족도 등을 모니터링 하면서 공간을 추가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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