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M 태민·태용이 보던 T자 스크린…뮤비 '씬스틸러'된 LG윙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20.10.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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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M의 뮤직비디오 'One(Monster & Infinity)'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LG윙 /사진=슈퍼M 뮤직비디오 캡처·LG전자 제공슈퍼M의 뮤직비디오 'One(Monster & Infinity)'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LG윙 /사진=슈퍼M 뮤직비디오 캡처·LG전자 제공


#슈퍼M 멤버 태용이 스마트폰을 들고 화면을 건드리니 스크린이 휙 움직이며 'T자' 모양이 됐다. 화면에는 지도가 나타난다. 화려한 춤이 이어진 뒤 평화로운 숲 속에 또 다른 멤버 태민이 서 있는 장면이 이어진다. 클로즈업 된 태민의 손에 다시 'T자'로 변신하는 스마트폰이 나타난다. 스마트폰의 화면에 의문의 심벌이 나나타면서 뮤직비디오가 끝난다.

아이돌그룹 슈퍼M(SuperM)가 최근 발표한 정규 1집 타이틀곡 'One(Monster & Infinity)' 뮤직비디오에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윙'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슈퍼M 멤버들이 'LG 윙' 고유의 '스위블 모드'(ㅜ ·ㅏ · ㅓ · ㅗ 모양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스크린 모양을 바꿔 동시에 복수의 앱을 사용하는 모드)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들이 곳곳에 담기면서 'LG 윙'이 씬 스틸러가 되고 있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공개된 슈퍼M의 'One(Monster & Infinity)' 뮤직비디오는 이날까지 1600만회 이상 조회됐다.



LG전자가 슈퍼M과 손잡은 것은 'MZ세대' 유튜브 이용자를 노려 LG윙의 폼팩터와 멀티태스킹 기능을 알리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 윙은 기존 스마트폰의 익숙함에 스위블 모드라는 세상에 없던 사용자 경험을 더한 제품"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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