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임상 3상에 SK케미칼·진매트릭스 관련주 줄줄이 상승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0.10.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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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다국적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임상 3상에 돌입하면서 관련주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18분 SK케미칼 (57,800원 ▲300 +0.52%)은 전일대비 3000원(0.84%) 오른 35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진매트릭스 (2,500원 ▼15 -0.60%)는 550원(3.33%) 상승한 1만7050원을, 유나이티드제약 (22,900원 ▲100 +0.44%)은 2700원(3.60%) 오른 7만7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성명에서 "몇 주 동안 6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검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항체치료제를 접종한 사람이 1년 간 감염을 피할 수 있는지와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도 감염을 막을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SK케미칼은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 치료 성분인 '포모테롤'에 항바이러스 기능을 가오하한 '아포모테롤'이라는 개량성분을 개발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성명에서 "몇 주 동안 6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검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항체치료제를 접종한 사람이 1년 간 감염을 피할 수 있는지와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도 감염을 막을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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