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남도와 6개 시군 13개 기업과 함께 충남도청에서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뉴스1
협약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진시 이건호 부시장을 비롯한 ㈜코디엠 황정훈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니트릴 장갑은 의료용, 산업용, 가정용 등 다방면에서 위생과 교차 감염방지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고품질 장갑으로 수입의존도가 100%에 가까운 상황이다. ㈜코디엠이 석문산단에 제조공장을 설립하게 되면 우리나라 제1호 니트릴 장갑 제조기업이 된다.
이에 따른 생산품은 전량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고, 지속적인 증설 및 신제품 개발로 효자 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 회사 계획대로 투자를 완료할 경우 115명을 직접 신규 고용하고 간접적으로 생산유발효과 364억, 부가가치 유발효과 123억, 고용유발효과 125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규제 완화, 코로나19로 인해 지방투자가 주춤해지고 있지만 발전 가능성 높은 기업을 유치해 당진 경제가 지속 가능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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