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0월12일(13:18)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메디프론 (1,480원 ▲1 +0.07%)이 항암 및 면역치료 권위자 임재홍 박사를 중앙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임 박사는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학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에는 일본 국립산업기술종합연구소,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소와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에서 연구원으로 생활했다. 2005년부터 영국 옥스퍼드 대학 방사선 종양 연구소 창립멤버로서 수석연구원과 종양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임 박사는 "20여년간의 우수한 연구 역량이 축적되어 있는 메디프론의 중앙연구소장을 맡게 되어 기쁜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메디프론이 보유하고 있는 TRPV1 길항제·효현제와 염증반응 조절 물질 등의 파이프라인은 비마약성 진통제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뿐만 아니라 항암제와 각종 난치성 질환의 치료 및 진단에도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여 성공을 앞당기고 면역치료 플랫폼과 같은 새로운 파이프라인의 확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