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4·16진실버스' 14일 광주에 온다

뉴스1 제공 2020.10.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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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국회 10만 국민동의 청원 발의 및 4·16 진실버스 출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0.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국회 10만 국민동의 청원 발의 및 4·16 진실버스 출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0.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4·16진실버스'가 오는 14일 광주를 찾는다.

12일 세월호 광주시민상주 모임에 따르면 오는 14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진상규명을 위한 4·16진실버스가 광주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4·16진실버스는 이날 오전 8시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거리 선전전을 펼친다.



오전 11시에는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에는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일대에서 거리선전전, 광산구에서 버스킹을 진행한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사참위법 개정안, 4·16세월호참사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 기록물 공개 결의에 관한 청원 등 2개의 국민동의 청원을 진행하고 있다.



청원의 핵심은 Δ세월호 참사 관련 범죄의 공소시효 정지 Δ조사인력 확충 Δ특조위에 수사권 부여 Δ위원회 자료 등을 4·16재단 등에 이관 Δ세월호 참사 발생 직후부터 박 전 대통령 파면 이전까지의 대통령 기록물 공개 요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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