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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리서치, 다음달 17~18일 2차전지 방향성 공유한다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20.10.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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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BC 2020(Korea Advanced Battery Conference) 프로그램/사진=SNE리서치KABC 2020(Korea Advanced Battery Conference) 프로그램/사진=SNE리서치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국내·외 전기차 산업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SNE리서치는 11월17~18일 이틀에 걸쳐 서울 코엑스에서 'KABC 2020(Korea Advanced Battery Conference)'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KABC 2020은 국내에서 개최하는 2차전지 전문 컨퍼런스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꼽힌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올해 KABC 2020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업계 전망을 들어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장 성장이 예상됐던 전기차 산업 분야는 코로나19 확산 가운데 향후 성장의 방향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컨퍼런스 첫 날 국내 2차전지 업체 중에서는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 상품기획담당 김형식 상무, 삼성SDI 전략마케팅실 소속 이한호 상무가 연사로 참여한다.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는 현대자동차 친환경에너지랩장 김창환 상무, 독일 다임러에서 전기차 개발 총괄 역할을 담당했던 E-테크놀로지의 아놀드 램(Arnold Lamm) 박사가 강연 예정이다.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 김대기 부사장도 각각 시장 및 주요 이슈, 테슬라의 전기차 전략 분석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둘째날에는 2차전지 소재를 주제로 진행된다.

남상철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박사가 차세대 양극재 개발 이슈 및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RIST는 포스코가 출연·설립한 연구기관이며 포스코에서는 포스코케미칼이 2차전지용 양극재 및 음극재를 제조·양산한다.

이 외에도 양극재 분야에서 조재필 유니스트 교수가 단결정 양극활물질에 대해, 오익환 SNE리서치 부사장이 NCM(니켈·코발트·망간)과 LFP(리튬인산철) 경쟁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단결정 양극활물질과 LFP는 최근 테슬라가 관심을 갖는 분야로 알려져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광물전문 시장조사업체 로스킬(Roskill)에서도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해 2차전지 희소금속에 대해 강연한다.

또 전해액, 동박제조업체인 솔브레인, SK넥실리스에서 각각 박정환 전지재료사업부문 이사, 전상현 연구소장이 연사로 참여한다.

한편 SNE리서치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안전 문제를 우려해 이번 KABC 2020에서는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띄어앉기 등 안전 사항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KABC 2020의 사전등록은 다음달 6일까지 SNE리서치 사이트 및 이메일을 통해 등록이 가능하고 다음달 17~18일 현장 등록도 진행된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2차전지 업계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행사인만큼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질 만한 분야를 업선했다"며 "업계 주요 인사들의 깊이있는 강연을 통해 향후 전기차 시장 전망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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