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자동차극장 운영

문의문화재단지서 23~25일 '크라운 빅' 비롯해 영화 6편 상영

충북문화재단이 23일부터 25일까지 문의문화재단지 주차장에서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충북도 제공).2020.10.12/©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문화재단은 23일부터 25일까지 문의문화재단지 주차장에서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자동차극장(씨마프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씨마프 자동차극장은 23일 오후 5시 '크라운 빅(crown vic·조엘소자 감독)'을 시작으로 모두 6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전에는 국제무예센터 ICM 공연단과 충주시립택견단, 성악연구회, 루체앙상블이 영화제를 위한 맞춤형 공연을 선보인다.

씨마프 자동차극장 예매는 씨마프 홈페이지에서 12일부터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 자동차극장에서 추억을 만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달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7년에 조성된 역사교육 체험장 문의문화재단지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49호 문산관을 비롯해 고건물 10동이 자리잡고 있다.

기와 박물관과 대청호 미술관도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 양성산과 청남대가 있어 시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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