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에 따르면 라온SNC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전자서명 공동기반 라이브러리 구축' 사업 계약을 최근 진행했다.
라온SNC는 사설인증기관 중계 플랫폼 '원억세스CX(OneAccessCX)'를 구축한다. '원억세스CX'는 도입 기관과 인증 기관 간 중계 영역에 적용된다. 인증 기관을 선택하고 인증을 요청하는 과정, 인증 결과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쓰이는 플랫폼이다.
최덕훈 라온SNC 본부장은 "'원억세스CX'를 통해 공공 웹사이트 별 동일한 전자서명 수단을 중복 구축할 필요가 없고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 체계의 신규 도입 및 해지가 용이해진다"며 "사설인증 체계 전반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향후 더 다양한 인증기관을 추가 연동해 금융기관과 일반 기업에도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온에스엔씨의 사설인증기관 중계 플랫폼 '원억세스CX는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카카오와 패스(PASS), NHN 페이코, KB국민은행, 한국정보인증 등 다양한 인증 기관을 연동해 오는 연말까지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공공 웹사이트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