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AI 비전선포식…"AI선도대학 명성 이어나갈 것"

뉴스1 제공 2020.10.08 17:50
글자크기
숭실대 AI(인공지능) 비전 선포식.(숭실대 제공)/뉴스1숭실대 AI(인공지능) 비전 선포식.(숭실대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숭실대학교는 지난 7일 개교 123주년을 맞아 AI(인공지능)비전선포식을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서 황준성 숭실대 총장은 "AI플랫폼이 구축된 스마트 캠퍼스를 조성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춘 AI 맞춤형 핵심 인재를 양성해 AI분야에서 특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구·산학협력·인프라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AI선도대학으로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선포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UCLA RoMeLa 로봇매커니즘연구소장인 데니스홍 교수, 정우진 NHN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강연을 이어갔다.



박 장관은 "백년마다 한 번 찾아온다는 대전환기의 기술 핵심은 AI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세계적 경제 하락을 버틸 기반이 여기에 있다"라며 AI 대중화를 강조했다.

또한 행사는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양해각서(MOU) 체결로 2부를 시작했으며 김윤 SKT CTO, 정진명 한국교육학술정보원 AI역량개발부장, 박근한 NHN 센터장이 등이 마이크를 잡고 강연을 진행했다.

숭실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다시 AI중심 대학으로 혁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