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살균' 세미콘라이트, 삼성전자 UV LED 전가전 확대 적용에 '강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10.08 11:46
[특징주]
삼성전자가 살균효과가 있는 자외선(UV)-C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한 가전제품을 늘린다는 소식에
세미콘라이트 (306원 ▼5 -1.61%)가 상승세다.
8일 오전 11시42분 현재 세미콘라이트는 전일대비 3.24% 상승한 159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세미콘라이트가 집중 육성하는 UV LED 사업이 주목받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UV LED는 자외선을 이용해 세균, 바이러스 사멸효과가 있고, 최근 위생관리 및 살균기능을 강화한 가전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취임한 손성진 세미콘라이트 신임대표는 "주력사업인 백라이트(BLU)광원 사업을 기반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광원 및 살균시장을 겨냥한 고효율 UV-LED 제품 연구개발과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삼성전자가 내부에서 UV LED를 가전제품에 확대적용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출시할 가전제품의 20~30%에 적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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