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은 지난 8월 제2의 화웨이라고 불리는 베트남 빈스마트(Vinsmart)가 출시하는 스마트폰 2개 모델에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했다. 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초의 폴더블폰인 서피스듀오에 지문인식 듀오를 공급한다.
이 관계자는 "크루셜텍은 정전식 지문인식 모듈뿐만 아닌 FOD 분야의 지문인식 모듈도 공급해 지문인식 내 매출 영역을 넓혔다"고 전했다.
크루셜텍은 신사업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회사는 대만 폭스콘과 국내 교육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인 엔에스데빌과의 합작으로 개발한 고성능 교육용 태블릿을 인도네시아 빠순단 등 9개 대학에 공급을 합의했다.
또 흡입형 의료기기인 메디컬 인헤일러도 전체 비말형태 약물 중 60%를 폐에 투여하는 수준까지 개발했고, 90% 투여 수준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달성한 성과들을 더욱 증폭하여 매출 증대 및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