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바디텍메드는 1998년 설립된 회사로, 면역진단키트와 장비를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바디텍메드의 진단키트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진단장비가 필요한 구조로, 마치 씨젠의 진단시약을 사용하기 위해 씨젠의 장비가 필요한 구조와 같다고 설명했다. 바디텍메드는 2019년 9322대의 장비를 판매했다.
하지만 분자진단의 경우 초기 장비 구축 비용이 대규모 발생하고 진단검사 시간도 6시간 소요돼 전수조사와 같은 대규모 스크리닝에 있어선 면역진단, 특히 항원진단키트가 유리한 점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바디텍메드는 이탈리아와 83억원 규모의 항원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이는 이탈리아 공항에서 입국자 스크리닝을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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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연구원은 또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된 이후에는 항체진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