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지난 6월 시작된 코로나19 시대의 온라인 한국어 교육을 탐색을 위한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의 세번째 시간으로 마련됐다. 경희대 국제교육원과 경희사이버대 한국어학과의 수업을 담당하는 김수희 교수가 '한국어 수업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교수는 예비 한국어 교원이 코로나로 인해 현장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교육 사례와 실무 정보를 공유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업에서 활용하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의 사용법을 학습하고 장단점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 수업에서 학습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오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제10회 한누리 학술문화제에서 다음 회차 한누리 열린 특강, '온라인 교실과 오프라인 교실이 만나는 행복한 시간'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