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한국어 수업 위한 애플리케이션 활용 특강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2020.10.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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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지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64회 한누리 열린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6월 시작된 코로나19 시대의 온라인 한국어 교육을 탐색을 위한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의 세번째 시간으로 마련됐다. 경희대 국제교육원과 경희사이버대 한국어학과의 수업을 담당하는 김수희 교수가 '한국어 수업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교수는 예비 한국어 교원이 코로나로 인해 현장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교육 사례와 실무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아일랜드,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세계 각국 60여 명의 학우가 참여한 가운데 학습한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활용하는 특강으로 높은 이해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업에서 활용하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의 사용법을 학습하고 장단점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 수업에서 학습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경희사이버대 방성원 한국어문화학과장은 "현재 한국어 교육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한국어 교원의 테크놀로지 활용 역량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과는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주도하는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제10회 한누리 학술문화제에서 다음 회차 한누리 열린 특강, '온라인 교실과 오프라인 교실이 만나는 행복한 시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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