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텍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 월 최대 1억장을 생산할 수 있는 나노 마스크 공장을 구축했다. 기존 마스크 생산설비와 비교해 효율성이 20% 뛰어난 국내 장비를 도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저가 마스크 시장은 공급확대로 가격경쟁이 심화되었지만 프리미엄 마스크 시장 가격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유럽 CE 인증 획득에 따른 수출 확대로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최근 코로나19(COVID-19)의 글로벌 확산으로 프리미엄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CE 인증 획득으로 협상을 진행해온 프랑스(1억장), 캐나다(4억장), 태국왕실 등 다수의 수주 계약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