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 한국건축문화대상 장관상 수상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0.10.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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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은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웰크론한텍이 건축한 서울 종로구 구기동 공동주택 자료사진./사진=웰크론한텍웰크론한텍은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웰크론한텍이 건축한 서울 종로구 구기동 공동주택 자료사진./사진=웰크론한텍


건설업체 웰크론한텍 (2,195원 ▲55 +2.57%)은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KAA)’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199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다.



웰크론한텍은 이번 행사에서 일반주거부문 대상을 차지한 '서울 종로 구기동 공동주택(구기동 125-1)'의 시공사로 장관상을 받았다. 건축주 코리아외국인학교재단도 장관상을 수상했다. 설계사 간삼건축 종합 건축사 사무소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건축물은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2958㎡ 규모로 25가구로 구성된 용산 국제학교 교사 사택이다. 이 건물은 국제학교에 근무하는 외국인 교사를 위해 서양인들의 주거 스타일과 편의를 고려해 건설됐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업계로부터 시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공사 수행경험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건축과 토목·리모델링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종합건설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웰크론한텍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2020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도대비 69계단 상승한 13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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