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2407가구 이달 분양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20.10.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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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2407가구 이달 분양


한양은 경기도 의정부 고산지구에서 2407가구 브랜드 타운인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고산지구 3개 블록(C1·C3·C4)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2407가구 규모다. 크기별로 69㎡(이하 전용면적), 79㎡, 84㎡,101㎡, 125㎡ 등 실수요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은 물론 희소성이 높은 대형 타입까지 다양하다. 시공은 한양과 보성산업이 맡는다.



고산지구는 의정부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약 130만㎡에 조성되는 공공택지로 북쪽으로는 민락지구와 이어진다. 현재 공동주택 12개 블록 9900여 가구, 단독주택을 포함해 1만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로 조성이 마무리 단계다. 특히 사업지는 고산초가 가깝고 상업시설, 부용천 등이 인접해 고산지구에서도 최중심 입지로 꼽히며, 입주시점에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부촌의 상징인 법조타운 조성 계획도 호재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고산동 소재 41만3000㎡ 규모의 국유지를 법조타운과 혁신성장공간 등으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 구매력을 갖춘 법조인력 유입도 기대된다.



구리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으로 서울 중심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최근 노원역을 잇는 버스도 운행을 시작했으며, 잠실까지를 한번에 잇는 G1500버스가 운행 예정이다. 또한 고산지구 인근에 조성중인 지하철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 및 경전철 고산역(예정)이 추진 중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된다.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청정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입구부터 지상 공간, 지하 주차장, 각 동 출입구, 승강기 및 집안까지 미세먼지 발생지역을 6곳으로 구분해 비대면으로 관리한다.

견본주택 오픈 전 노원구 상계동 749 미산빌딩 5층의 서울홍보관과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애비뉴모나코 1층 1호 의정부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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