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양책 '협상 중단' 우려에 코스피도 소폭 약세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0.10.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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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부양책 협상 중단 우려에 코스피지수도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9% 떨어진 2356.66을 기록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미국 대통령은 이날 새벽 트위터에서 "추가 부양책 협상 중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11월3일) 이후까지 협상이 중단될 것으로 예고했다. 자신이 선거에 이긴 직후에 대규모 부양책을 통과시키겠다는 것이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596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586억원, 기관은 2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섬유의복, 금융업, 보험, 증권이 약세다. 의약품, 기계 종이목제는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NAVER (182,700원 ▼1,000 -0.54%), 현대차 (250,000원 ▼2,500 -0.99%), 기아차 (116,600원 ▲400 +0.34%) 등이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 떨어진 861.7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201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43억원, 개인은 3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에이치엘비, 알테오젠, 제넥신, SK머티리얼즈가 1%대 하락세다. 씨젠은 0.51%, 펄어비스는 0.19%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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