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코센모빌리티, 강남·양천 '꿈카 스테이션' 시범 운영

더벨 신상윤 기자 2020.10.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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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외 2곳 MOU, 종사자 캠핑카 여행 지원

더벨|이 기사는 10월07일(09:01)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캠핑카 렌트, 공유 서비스 꿈카를 운영하는 코센모빌리티는 7일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협회) 및 서울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시설)과 '꿈카 스테이션'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코센모빌리티는 협회와 시설로부터 캠핑카를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을 공유받는다. 협회와 시설은 꿈카 스테이션을 운영 대행해 일자리 창출과 수익 확보의 길을 마련했다.



서울시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13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오는 10월 말부터 서울시 강남구 헌릉IC 인근 '다니엘직업재활원'과 양천구 신정동 '희망일굼터' 등 2곳을 꿈카 스테이션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각각의 꿈카 스테이션에는 경차 캠핑카 로디를 3개씩 총 6대를 배치한다. 캠핑카 관리와 고객응대 등 렌트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또 실무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운영 중인 캠핑장에서 체험 교육도 병행한다.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서울시 주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꿈카 스테이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장수 코센모빌리티 대표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꿈카를 이용해 캠핑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시설 종사자와 장애인 등도 캠핑카를 이용한 여행을 즐길 기회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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