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의 작가들, LA 모던 아트전서 작품 선보인다

뉴스1 제공 2020.10.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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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아트 서은진 대표 기획, 양시영 송윤선 등 작가 참여

강민정 작 'Paranoid' ©뉴스1강민정 작 'Paranoid'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조문현 기자 = 공주시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J&J 아트 서은진 대표는 6일 “현대미술에서 추상미술까지 다양한 작품을 미국 시장에 알리기 위해 제6회 LA 모던 아트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6회 LA 모던 아트전은 13~19일 미국 LA 한인타운 내 갤러리 웨스턴(Gallery Western)에서 진행된다. 회화, 조각, 설치, 퍼포먼스, 그리고 융합 예술에 이르기까지 모던 컨템포러리 (Modern Contemporary) 아트의 모든 장르를 망라하는 전시회다.



J&J 아트가 제6회 LA 모던 아트전에 소개하는 작가는 강민정, 김서연, 김지연, 김세연, 서성민, 서희홍, 송윤선, 나현주, 안세진, 이도엽, 이동훈. 임선옥, 정민서(Catherine Jeong), 민지희, 문지현, 장정자, 조안나, 양시영, 황호정, 홍한나(HONG HAN NA) 등이다.

양시영 작가는 발달장애 2급이다. 양 작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그대로 작품을 만들어 뉴욕과 여러 곳의 갤러리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2021년 LA ART SHOW에도 작품을 선보인다.



송윤선 작가 작품은 점의 형상화로 동양의 철학적인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오묘한 점들의 번짐과 작품 속에 사상과 철학이 담긴 이미지로 세상과 소통하며 캔버스를 가득 채운 격자무늬는 각양각색의 오방색(五方色)이 중첩된 점들로 묘사되어 신비스러운 색채를 띠고 있다.

강민정 작가는 캐나다 버논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크릴과 디지털 아트를 주로 다루고 있으며 게임 컨셉아트와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주로 하고 있다. 작품은 인간의 손길이 더 이상 닿지 않는 공간들에 대한 섬세하고 간접적인 느낌으로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

문지현 작 'Coexistence' ©뉴스1문지현 작 'Coexistence' ©뉴스1
문지현 작가는 홍익대를 나와 지금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이다. 지난 2월 J&J 아트 소속작가로 LA ART SHOW에도 참여했다. 그녀의 작품은 멋진 한 장의 건축학적인 조감도를 보는 듯 한 현대적 감각의 작품이다. 뉴욕과 일본 프랑스 등지의 세계적인 아트페어의 경험이 있으며 앞날이 기대되는 유망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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