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멘토, 경남 사천 진로교사 대상 '미래산업과 미래직업 교원연수'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2020.10.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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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기업 캠퍼스멘토(대표 안광배)가 오는 7일 경남 사천여자고등학교에서 '미래산업과 미래직업 교원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미래산업과 미래직업 교원연수'는 미래 사회의 변화와 진로 교육을 주제로 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경남 사천 지역의 진로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학생들의 진학 및 진로 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콘텐츠와 교수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퍼스멘토 빨간운동화 총괄 박성권 팀장이 진행을 맡았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캠퍼스멘토 즐거운교실문화연구소의 저서 '읽으면서 알아가는 미래산업 미래직업 10'을 토대로 진행된다.



△3D프린팅 산업과 직업 △도시계획·재생 및 직업 △드론 산업과 직업 △디지털 사이니지와 직업 △로봇 산업과 직업 △빅 데이터와 직업 △사물인터넷과 직업 △스마트팜과 직업 △스토리텔링과 직업 △원예치료와 직업 등에 대해 알아보고 기술의 내용 및 직업적 환경, 관련 직업 종사 방법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본 연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만든 결과물과 사례를 활용, 다양한 활동 방법 및 학생별 맞춤 진로 설계의 고려할 점 등도 소개한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박석봉 사천여자고등학교 교감이 기획했다. 미래산업 및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와 직업 선택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박성권 캠퍼스멘토 CSV팀장은 "아이들이 미래 유망 산업과 직업에 대해 흥미를 갖고 진로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빨간운동화가 가진 교육 나눔과 사회적 가치 창출의 철학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퍼스멘토는 2018년부터 교육나눔 사회공헌활동 '빨간운동화'를 전개 중인 업체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특강·캠프·연수 등을 진행한다. 업체 관계자는 "빨간운동화는 교육비의 일부를 기부해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활동"이라며 "최근 활동을 희망하는 각 분야 전문 강사와 직업인을 모집하는 등 영역을 확대 중"이라고 했다.

사진제공=캠퍼스멘토사진제공=캠퍼스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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