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아이(TSI)에 대해 글로벌 2차전지 투자 확대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티에스아이는 2차전지 전극 제조공정 중 믹싱 공정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요 3사 매출 비중(2020년 1분기 기준)이 93.4%에 달한다.
이어 "2차전지 코팅시스템 사업 진출과 수소연료전지 믹싱장비 개발 등 믹싱시스템 연관 분야 사업 다각화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반면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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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20년 실적기준 PER 25배 수준"이라며, "국내 주요 고객 및 관련 소재업체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비업체의 주가 상승은 미미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COVID-19로 인하여 지연되었던 주요고객(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실적 회복과 함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