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에어'가 홈쇼핑에서?…니가 왜 거기서 나와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2020.10.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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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에어'가 홈쇼핑에서?…니가 왜 거기서 나와


쌍용차가 새 티볼리에어 판매를 6일 개시했다. 국내 최초로 TV 방송을 통해 공식 출시행사를 진행한다.



쌍용차는 이 날 전국 전시장에서 2021 티볼리 에어(TIVOLI Air)의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7일 저녁 국내 최초로 CJ오쇼핑 채널 방송을 통해 신차발회를 진행한다.

온라인 커머스포털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해 온 쌍용차가 국내 최초 TV 신차발표회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또 한 발 앞서 나가는 셈이다.



신차발표회는 가수 브라이언의 사회로 진행된다. 신차의 내외관 디자인과 특장점을 안방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쌍용차와 CJ오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2021 티볼리 에어는 최고출력 163ps, 최대토크 2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AISIN 6단 변속기가 장착됐다.

티볼리와 공유하는 전면 디자인은 LED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와 캐릭터라인의 후드가 스포티하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 풀 LED 헤드램프는 안개등과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느낌을 낸다.


720리터 마이매직스페이스는 2열 시트를 접으면 길이 1879mm(용량 1440리터)가 확보된다. 경쟁모델은 물론 중형 SUV(스포츠다목적차량)보다 넓다. 성인 남성도 편안히 차박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국내 최고 수준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은 또 다른 만족감을 선사한다.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통해 인포콘과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다.

새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8만원, A3 2196만원(모두 개소세 인하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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