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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아만다 맥클레어(31)는 남자친구였던 존 맥과이어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주 2급 살인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맥과이어 살해를 인정한지 2개월만이다.
그녀의 아버지인 래리 맥클레어(55)는 지난 8월에 맥과이어 살인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맥과이어가 죽자 시신을 암매장했다. 맥과이어의 시신은 지난해 9월 웨스트버지니아주 스카이구스티 주변에서 발견됐다.
아만다는 법정에서 맥과이어가 자신을 사랑해 결혼하고 싶다고 아버지인 래리에게 말했지만 아버지가 자신 주위에 다른 남자가 있는 것을 원치 않았다며 범죄 원인을 아버지에게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만다의 여동생인 안나 마리 처드리는 지난해 맥과이어의 죽음과 관련해 살인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