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지분 19.7% 블록딜…최대 4111억원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20.10.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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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지분을 보유한 특수관계인들이 최대 4000억원이 넘는 블록딜(Block Deal)에 나선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퓨얼셀 특수관계인 10명은 이날 장마감 이후 최대 1092만7270주를 블록딜로 매각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총발행주식수의 약 19.7%에 이르는 규모다.

할인율은 이날 종가 4만3250원 대비 13~18%로 가격범위는 최소 3만5465원에서 최대 3만7628원이다. 이를 계산하면 최소 3875억원에서 최대 4111억원에 이른다.



락업기간은 90일이며 지분거래일은 오는 6일 장전에 블록딜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각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크레딧스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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