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3사, 빅히트 일반청약에 일제히 약세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10.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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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청약이 시작된 가운데 국내 엔터 3사의 주가가 약세다.

5일 오전 9시 33분 현재 JYP Ent. (65,100원 ▲600 +0.93%)는 전 거래일 대비 1250원(3.27%) 내린 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 (78,100원 ▲2,000 +2.63%)은 2.37%,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3,850원 ▲150 +0.34%)는 5.34% 약세다.

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일반청약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BTS(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이틀간 일반청약을 실시, 오는 15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1주당 13만5000원, 시가총액은 4조8000억원이다. 이는 기존 엔터 3사(SM·JYP·YG) 시총을 합친 것보다 더 규모가 크다.

앞서 지난달 24~25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빅히트 공모주 경쟁률은 1117.25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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