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명이 10번씩 재구매했다" 설화수 이 제품…3조원 팔렸다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20.10.05 10:16
글자크기

출시 이후 3500만병 판매...2014년 1조원, 2017년 2조원 이어 올해 3조원 매출 돌파

"40만명이 10번씩 재구매했다" 설화수 이 제품…3조원 팔렸다


1997년 아모레퍼시픽은 1987년 출시한 화장품 브랜드 '설화'를 경희대 한의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설화수'로 리뉴얼 론칭했다. 이 때 출시된 '세안 후 첫 에센스' 윤조에센스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한 설화수의 베스트셀러가 됐고 24년 동안 3조원 어치가 팔려나갔다.



5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의 윤조에센스가 출시 이래 3500만병이 팔리며 누적 매출액 3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4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한 뒤 6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자 아모레퍼시픽이 출시한 제품 중 최초 기록이다.

윤조에센스는 세안 후 피부에 가장 먼저 사용하는 '퍼스트 안티에이징 에센스'로 스킨(토너)과 로션 다음에 에센스를 바른다는 당시 뷰티업계의 관습에 혁명적 변화를 일으킨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핵심 성분인 한방 자음액티베이터™가 피부 속 숨겨진 20개의 피부장벽인자를 깨워 스스로 힘 있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한다.



윤조에센스는 1997년 출시 이후 진화를 거듭해 10초 마다 한 병씩 팔려나가는 설화수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가 됐다. 제품을 10회 이상 재구매한 고객이 40만명이 넘는다. 윤조에센스는 중국·미국·호주·인도 등 설화수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전 세계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14년에는 제품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고 2017년 2조원에 이어 이번에 누적 매출액 3조원 돌파를 이뤄냈다. 출시 후 판매한 제품은 3500만 병이 넘는다.

설화수는 윤조에센스 누적 매출액 3조 원 달성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롯데ON·SSG닷컴·AK몰·GS SHOP·현대Hmall에서 제품 구매 고객 대상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온라인 쇼핑몰별 이벤트 일정에 윤조에센스(90mL)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윤조에센스 30mL 제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