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이달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1주당 13만5000원, 시가총액은 4조8000억원이다. 기존 엔터 3사(SM·JYP·YG) 시총을 합친 것보다 더 규모가 크다.
일각에서는 엔터사 치고 5조원의 시총은 과도하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BTS의 무형자산 가치와 플랫폼 기업으로서 빅히트의 성장성을 감안하면 10조원 이상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