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주서 지역감염 3명, 대구·경산 해외입국 3명 확진(종합)

뉴스1 제공 2020.10.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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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4명 증가한 2만409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47명, 해외유입 17명이다. 신규 확진자 6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6명, 부산 5명, 대구(해외 2명), 인천 5명(해외 1명), 광주(해외 1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14명(해외 2명), 충북 1명(해외 1명), 경북 3명(해외 1명), 검역과정(해외 9명) 등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4명 증가한 2만409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47명, 해외유입 17명이다. 신규 확진자 6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6명, 부산 5명, 대구(해외 2명), 인천 5명(해외 1명), 광주(해외 1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14명(해외 2명), 충북 1명(해외 1명), 경북 3명(해외 1명), 검역과정(해외 9명) 등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대구·안동=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 경주와 상주에서 지역사회 전파를 통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소규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대구와 경산에서는 3명의 해외 입국 확진 환자가 나왔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에 사는 50대와 6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두 사람은 상품 홍보 설명회가 열린 사무실에서 경주 82번 확진자 등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주시는 이 상품 홍보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상주에서는 폐렴으로 호흡곤란,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 60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으로 판명됐다.

경주시와 상주시는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2~3일 동안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대구에서는 전날 미얀마에서 입국한 40대 여성 내국인과 지난 2일 러시아에서 온 60대 외국인 여성이 동대구역 워킹스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는 지난달 19일 무증상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인도인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했다.

4일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135명, 경북은 1524명(질병관리본부 집계 156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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