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 42살 미혼에 둘째 임신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0.10.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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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마사키 아유미 인스타그램 캡처/사진=하마사키 아유미 인스타그램 캡처


일본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42)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지난 2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마사키 아유미는 42번째 생일을 맞이해 공식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발표했다.

하마사키는 "두 번째 천사가 뱃속에서 열심히 자라주고 있다"며 "대가족이 되는 것이 즐겁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을 위해 조용히 지켜봐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하마사키는 현재 임신 4개월인 것으로 추측된다. 임신발표 당일 진행한 온라인 콘서트에서 혼신의 무대를 선보여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하마사키는 미혼으로,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지난해 11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둘째 아이의 아빠도 같은 남성으로 전해진다.

앞서 하마사키는 지난 1월 "지난해 말 천사를 낳고 엄마가 됐다"며 "내게 많이 실망했겠지만 한 사람으로서 아이의 인생과 미래를 위해 조용히 지켜봐 주면 기쁠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5~8월 투어 콘서트를 했을 때도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마사키는 2011년 2살 연하 오스트리아인 배우 마누엘 슈바르츠와 결혼 후 1년 만에 이혼 후, 2014년 10살 연하 미국인과 결혼해 2016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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