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트롯 어워즈] 장윤정,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감격의 '눈물'

뉴스1 제공 2020.10.0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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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 © 뉴스1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장윤정이 '2020 트롯 어워즈'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1일 오후 8시 방송된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에서 장윤정이 '트롯 100년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트롯 100년 심사위원 특별상'은 대한민국 트로트의 명맥을 이으며 제2의 트로트 부흥기를 이끈 가수에게 주어진다.

장윤정은 수상 소식에 놀란 채 무대에 올라 눈물을 터뜨렸다. 장윤정의 수상과 눈물에 동료들은 함께 장윤정을 외치기도 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장윤정은 "나중을 생각하면서 선배님들의 무대를 봤다. 건강하게 오랫동안 노래해 주셨으면 좋겠다. 저도 후배들과 선배님들 사이에서 끊어지지 않게 탄탄히 손 붙들고 열심히 노래하겠다. 중간에서 역할을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감동을 안겼다.

더불어 장윤정은 가족과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다.

'2020 트롯 어워즈'는 트로트 100년 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로트 그랑프리 쇼로 이미자, 하춘화, 남진,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김용임, 진성, 조항조, 장윤정, 금잔디, 신유, 조정민, 김다비,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미스터트롯 레인보우 등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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