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일본은 내리고, 중국은 올랐다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2020.09.30 12:39
글자크기
아시아 주요 증시가 30일 오전 혼조세다. 일본 증시는 전날 미국 뉴욕 증시의 하락 영향을 받은 반면, 중화권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세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12% 하락한 2만3509.77에, 토픽스지수는 0.43% 내린 1651.00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인한 전날 미 증시 하락세의 영향을 받았다”면서 “달러 강세, 엔화 약세와 원유 선물 시세 하락, 높은 배당 수익률의 금융주에 배당락 후 매도가 이어지는 등 시세에 짐이 무거웠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11시28분 기준 전장대비 0.45% 오른 3238.73에 거래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1.37% 상승한 2만3595.08을, 대만 자취엔지수는 0.35% 상승한 1만2511.0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5를 기록, 전달 51.0보다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한 설문조사에 예상한 51.2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이 지수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국면을 의미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