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30일 뉴스1에 "문근영의 배우로서의 고민과 성장통 그리고 환경 변화 등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공감하고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4년 나무엑터스 설립부터 함께 했던 문근영은 16년 만에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
한편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한 문근영은 '장화, 홍련' '어린 신부' '사도'와 드라마 '가을동화' '명성황후' '바람의 화원' '청담동 앨리스' '마을' 등이 출언하며 '국민 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