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톡, '의사 상담예약' 누적 상담건수 5000건 돌파

성형·미용 정보 앱(응용프로그램) 바비톡은 이용자가 의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의사 상담 예약'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상담건수가 5000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바비톡은 병원 단위로만 선택이 가능한 서비스를 의사까지 지정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세분화해 제공했다. 얼굴 특징과 피부, 체형 등을 고려해 본인에게 적합한 의사를 지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성형은 개인의 선호와 취향의 편차가 큰 만큼 이용자가 직접 의료진과 상담하고, 자신에게 잘 맞는 의사를 찾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원하는 의사에게 상담받기 어려웠던 기존의 문제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신호택 케어랩스 바비톡 사업부 이사는 "성형을 고민할 때 유명한 병원을 먼저 알아보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에 대한 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