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아이티, '장애인 동계스포츠선수단' 창단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2020.09.29 17:34
글자크기
(사진 뒷줄 왼쪽부터)김상하 유플러스아이티 대표, 황민규 선수, 최용석 선수, 문신철 유플러스아이티 전무와 장대균 선수(사진 앞쪽 가운데)가 장애인 동계스포츠선수단 창단식을 갖고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제공=유플러스아이티(사진 뒷줄 왼쪽부터)김상하 유플러스아이티 대표, 황민규 선수, 최용석 선수, 문신철 유플러스아이티 전무와 장대균 선수(사진 앞쪽 가운데)가 장애인 동계스포츠선수단 창단식을 갖고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제공=유플러스아이티


유플러스아이티(대표 김상하)가 지난 28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의 유플러스아이티 본사에서 '장애인 동계스포츠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단식엔 김상하 유플러스아이티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유플러스아이티는 공공·금융·민간 분야에서 정보시스템을 △개발 △운영 △컨설팅하는 회사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신기술을 개발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유플러스아이티는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을 창단, 장애인 지원 및 인식 개선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장애인 동계스포츠선수단'까지 창단했다.

회사의 동계스포츠선수단은 선수 3명으로 구성됐다. 최용석, 황민규, 장대균 선수다. 최용석 선수는 서울시 장애인 스키협회의 스노보드 선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2월 '전국 장애인 동계 체육대회'의 스노보드 뱅크드슬라룸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황민규 선수와 장대균 선수는 서울시 장애인 스키협회 소속이다. 황민규 선수는 '2018 제12회 평창 동계 패럴림픽 알파인스키'의 국가 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황 선수와 장 선수 모두 '2020년 장애인 알파인스키' 1위를 목표로 훈련 중이다.

유플러스아이티 측은 "2번째 장애인 체육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 선수들의 훈련 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겠다"고 했다.

김상하 유플러스아이티 대표는 창단사에서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