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었나'…북적이는 대로서 '진짜 성관계', 행인들 '경악'

머니투데이 김현지A 기자 2020.09.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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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캡쳐/사진=트위터 캡쳐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거리 한복판에 누워 진짜 성관계를 가진 커플의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유되며 누리꾼들이 경악했다.

28일(현지시간) 더선에 따르면 나타샤 라이스(34)와 아드리안 버틀러(51)는 출근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거리에서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고 이들은 지난 14일 벨파스트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둘 다 일정한 거처가 없는 이들은 각각 징역 1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노출 혐의로 5년 동안 성범죄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에는 성적인 행위를 하는 두 사람의 옆에 이 둘을 조롱하는 듯한 몸짓을 하는 행인 두 명의 모습도 찍혔다.

영상에서 차를 타고 지나가던 운전자가 "너 이젠 길거리에 나왔구나"라고 외치는데 이는 지난 6월 손돈 국립공원에서 이들이 강아지를 산책시키던 사람들에게 붙잡힌 적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이 커플은 완전히 벌거벗은 상태로 성관계를 하고 있었고 일요일 아침에 가족들이 지나가는 것도 전혀 의식하지 않는 것 같았다.

올해 초에는 한 커플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이동제한 기간 동안 공동묘지에서 외설적인 행동을 한 사진이 온라인에 공유된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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