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울 극복 실시간 영상 대면 교육이 한 장면 (교육부 제공) © 뉴스1
자녀와의 소통·이해법에 대한 학부모 유튜브 실시간 강연을 비롯해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방송, 온라인 강의, 코로나 극복 소식지(뉴스레터) 교직원 마음치유 과정 등을 준비했다.
지난 23일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출연한 첫 강연회에는 학부모 90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 시대 아이들의 학업과 대인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유튜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번째 강연은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 청소년 자해와 자살'을 주제로 10월7일 오후 8시부터 진행한다.
30일에는 학교 심리방역에 대한 대국민 소통을 위해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방송 영상을 실시간 방송(CBS)과 세바시 누리집,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 강윤형 학생정신건강센터장과 김은지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장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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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강윤형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장이 강연하는 모습 (교육부 제공) © 뉴스1
교직원 마음치유 과정은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심리적 소진 극복 등 교직원의 정서적 상호지지, 정신적 충격 해소 등을 위해 집합과 실시간 대면 영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발생한 학교 교직원의 응급심리지원을 위해 실시간 비대면 영상교육을 운영, 상호 소통방법과 감염병 대처 방법을 안내한다.
학생정신건강 뉴스레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학습 증가에 따라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과 자녀 지도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카드뉴스로 제공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돼 학교 방역이 여전히 중요하나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학교 구성원의 심리방역 또한 중요하고 시급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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