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우수사업 최우수상 수상

대전시의 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 사업이 29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대전시청사.© 뉴스1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시가 추진한 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 사업이 29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사업은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면 이를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최초 벤처기업대상으로 사내분사 창업 지원 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주요 성과는 Δ전문 창업교육 지원(19명) Δ기술·경영·투자IR 컨설팅 지원(8개사) Δ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38명) 사업화 지원 Δ창업 노하우 전수 및 분야별 멘토링을 위한 네크워크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1년도 지역산업맞춤형 공모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 산업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발굴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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