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조슈아-도겸, 핑크 스웨츠와 영상 통화…글로벌 행보 '눈길'

머니투데이 최지연 기자 2020.09.29 10:39
글자크기
/사진=위너뮤직코리아 유튜브 캡처/사진=위너뮤직코리아 유튜브 캡처


그룹 세븐틴 멤버 조슈아와 도겸의 연이은 글로벌 행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워너뮤직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슈아와 도겸의 유쾌한 영상통화가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세븐틴 조슈아와 도겸은 미국 인기 R&B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와 협업한 '17 (feat. 조슈아 & 도겸 of 세븐틴)'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조슈아와 도겸은 핑크 스웨츠와 소소한 근황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나갔다.

리믹스 계기를 묻는 세븐틴의 물음에 핑크 스웨츠는 그의 팬들 소개로 세븐틴을 접하게 되었고 "토끼 굴처럼 하나를 찾게 되면 다음으로 이어지고 그렇게 깊게 빠지게 되잖아요. 귀를 기울였죠"라고 밝혔다.



이어 조슈아와 도겸은 "이번이 세븐틴의 (해외 아티스트와의) 첫 컬래버레이션"이라며 핑크 스웨츠에게 "정말 영광이에요. 감사해요”라며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를 전했고 핑크 스웨츠 역시 "제가 더 감사하죠"라고 답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세븐틴과 핑크 스웨츠의 영상 통화는 컬래버 음원 발매에 이어 또 한 번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국어 가사와 자신들만의 색채를 조화롭게 풀어낸 리믹스 버전 '17 (feat. 조슈아 & 도겸 of 세븐틴)'은 리스너들의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해외 아이튠즈 송차트 4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총 10개 지역 톱 10에 안착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9월 24일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Forbes)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세븐틴은 "핑크 스웨츠는 이상적인 컬래버레이터"라며 "트랙 작업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조슈아와 도겸이 속한 세븐틴은 오는 10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