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중년 스타트업 재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0.09.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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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중년 스타트업 재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삼성멀티캠퍼스와 손잡고 중년 인재들의 우수 역량과 경험을 스타트업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는 '멘턴'(인턴과 멘턴의 합성어)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40플러스 청년을 위한 멘턴살롱’ 육성 프로그램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40세 이상 인재가 대상이다. 스타트업계 관련 교육부터 채용 연계까지 '올인원 패키지' 방식이다.

멘턴살롱에는 커리어 코칭 전문가, 스타트업 대표,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다. 스타트업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년 인재들에게 현장 경험 중심의 교육을 이끌 예정이다.



주요 강사진은 구글코리아, 카카오 등 주요 IT기업에서 인사 업무를 총괄한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와 J.P 모건, 한국투자증권 등 금융권 경력과 300건 이상의 재취업 상담을 진행한 김나이 커리어 엑셀러레이터, G마켓 공동창업자이자 현재 롯데액셀러레이터 사업총괄 김영덕 상무, 디지털 치료제 개발 스타트업 ‘하이’ 창업자인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김진우 교수 등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10월 13일까지 디캠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제 2의 인생 설계를 고민하고 있는 전직 지원 의무화 대상인 40세 이상만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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