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빌보드는 2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신(10월3일자) '핫 100' 차트 소식을 알리며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이는 '다이너마이트'가 지난 18일에 추가 발표한 네 가지 버전의 새로운 리믹스 버전(베드룸, 미드나잇, 레트로(복고풍), 슬로우잼)에 힘입었다"고 분석했다.
'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싱글의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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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로 '핫 100' 1위를 차치한 것도 현재까지 총 3주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미 여러분 덕분에 또 한 번의 기적이 일어났다"며 "'다이너마이트'에 꾸준한 사랑 보내주시는 전 세계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발매 첫 주에 1위로 데뷔하며 '핫 100' 정상에 오른 최초의 한국 가수인 동시에,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 1위까지 석권한 최초의 한국 가수라는 새 역사를 썼다. 더불어 역대 '핫 100' 차트에 신규 진입하며 곧바로 1위에 오른 43곡 중, 2주 연속 정상을 수성한 20번째 곡도 된 바 있다.
디스코 팝 장르(Disco Pop)의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소망을 담은 곡이며,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곡을 소화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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