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섹시한 육상스타' 알리사 슈미트, 도르트문트와 이색 훈련

머니투데이 최지연 기자 2020.09.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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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리사슈미트 인스타그램/사진=알리사슈미트 인스타그램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VB)가 미녀 육상스타를 초청해 이색 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더 선'이 지난 26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최근 독일의 육상 스타 플레이어 알리사 슈미트(21)를 일일 트레이너로 초대해 체력 훈련을 받았다.

도로트문트가 초대한 알리사 슈미트는 중거리 달리기 선수이다. 2017년 20세 이하 유럽 육상선수권대회 1600m 계주 은메달리스트다. 2019년에는 23세 이하 유럽 선수권 1600m 계주 동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올림픽 출전을 준비중이다. 2019년 호주 매거진 '버스티드 커버리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육상스타'로 꼽으면서 아름다운 외모로 단숨에 스타텀에 올랐다.

한편 맨유 팬들은 온라인상에서 이 훈련에 큰 관심을 보였다. 도르트문트가 산초를 지키기 위해 미인계를 쓰고 있다며 유쾌하게 표현했다. 맨유가 노리는 도르트문트의 신성 제이든 산초(20)가 이 훈련 때문에 팀을 떠나지 않을 것 같다는 농담이었다.

하지만 정작 산초는 이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더 선은 "슈미트는 마츠 훔멜스, 토마스 뮈니에, 마누엘 아칸지 등과 심폐지구력 및 유연성 향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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