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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니 또…뉴욕 신규 확진자 다시 1천명 돌파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0.09.2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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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니 또…뉴욕 신규 확진자 다시 1천명 돌파




지난 봄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미국 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뉴욕주에서 다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뉴욕주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5명으로 지난 6월초 이후 석달 여만에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800명 이하 수준을 유지해온 뉴욕주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800명을 넘어서기 기작했다.



CNN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50개 주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1개 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10% 이상 늘어났다.

여기엔 동부 뉴욕 인근의 뉴저지주와 서부의 워싱턴주, 남부의 텍사스즈주, 북부의 미시간주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특히 위스콘신주에선 26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817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도미터스(worldometers)에 따르면 전날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기준 732만1343명으로 3만3782명 늘었다. 사망자는 20만9453명으로 276명 증가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지난 25일 "기온이 낮아지면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따르지 않으면 확진자가 다시 한번 폭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로버트 레드필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도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은 (미 보건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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